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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함께 실망하기 (시44:1-26)
작성자 성남용 등록일 2021-07-10 13:30:08


북 이스라엘이 망한 지 21년이 지난 히스기야 14년(BC701)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라기스를 정복했다(왕하18:13-19:37). 라기스는 예루살렘 남서쪽 40km에 있는 마지막 관문 도시다. 히스기야 왕은 화친을 제의했다. 하지만 그들은 많은 재물을 받고도 쳐들어 와, 예루살렘 성을 포위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시인도 과거에 베푸셨던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말하며 기도했다(1-8절). 그는 백성들을 야곱이라 칭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그리고 믿음으로 맞서 싸울 것을 다짐했다. 당시 유다는 앗수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기도는 그대로 이루어졌다. 성을 포위하고 있던 앗수르 군이 전멸했다. 열왕기 저자는 여호와의 사자가 그들을 쳤다고 했다. 산헤립은 철군했다가, 암살당해 죽었다. 시인은 하나님을 자랑하며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 했다. 의지가 담긴 미래형이다. 이런 감사의 기도가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누리게 한다. 


그는 기도하면서도 악한 현실에 실망했다(9-21절). 믿음의 사람도 이렇게 실망하며 탄식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탄식 소리에 공감하신다. 그 탄식 소리를 영감하셔서 성경이 되게 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딤후3:16, 벧후1:21). 실망할 때도, 하나님과 함께 실망해야 한다. 그리고 내 생각보다 높은 하나님의 생각을(사55:9), 내 지혜보다 풍성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을 믿어야 한다(롬11:33). 다윗도 신음한 적이 있다(시22:1-2). 예수님이 인용하셨던 신음 소리다(마27:46). 이런 신음소리는 우리에게 낙원 아닌 세상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알게 한다(롬8:28). 이렇게 주와 함께 실망하며 기도하면, 주께서 도우신다. 마지막으로, 이기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다(22-26절). 적들이 수십만 대군으로 공격했을 때, 히스기야에게는 2천의 기병도 없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다(롬8:36-37). 욥도 갑절의 복을 받았다(욥42:12). 우리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마19:26). 과정은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 있지만, 우리도 결국 이길 것이다(요16:33). 실망해도 하나님과 함께 실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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