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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잠1:1-7)
작성자 성남용 등록일 2024-02-03 15:25:31


잠언의 주제, 지혜는 의미를 만드는(아하! 하는) 능력이다. 따라서 사람은 가진 지혜의 성격에 따라, 다른 세상을 본다. 신령한 지혜를 가지면, 신령한 세상을 보며 신령한 세상을 살게 된다. 솔로몬이 잠언의 주 저자다(10:1, 25:1). 기도해서 얻은 지혜로, 그가 잠언을 썼다(왕상3:11-12, 1-24장). 그는 탁월한 지혜자였다(왕상4:32-34). 하지만 그는 아는 것을 실천할 능력이 사람에게 없다는 것을 삶으로 실증해 준 사람이었다. 그는 통합을 명분으로, 천 명의 처첩을 두었다(왕상11:3). 그렇지만 그의 사후 나라가 분열되었다. 지혜(호크마)는 단순한 지적 능력이 아니라, 연마를 통해서 갖게 되는 능력이다. 성령께서 신령한 지혜자가 되게 하신다(요16:13). 하나님의 말씀도 지혜자가 되게 한다(사11:2, 엡1:17). 복을 받게 하고 번성하게 한다(신6:3). 좋은 선택을 하게 하고, 용기 있는 삶을 살게 한다. 우주 만물에도 하나님의 지혜가 담겨있다. 우주 만물이 아름다운 이유다(시104:24). 

 

잠언은 지혜, 훈계, 깨달음, 슬기로움, 지식, 근신함, 학식, 지략을 갖게 한다. 훈계는 교정하는 가르침이요(딤후3:16), 깨달음은 진리를 발견하는 능력이다. 슬기로움은 감춰진 것을 보는 능력이다(창3:1). 지식은 자신을 알게 하는 힘이며, 근신함은 분별력이다. 학식은 배워서 얻는 지식이며, 지략은 올바른 것을 선택하게 하는 능력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를 얻고(시111:10),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비결이다(벧전3:3-4). 지금 지혜가 하늘에서(시19:1-4), 길거리와 광장에서 ‘내게 배우라’ 외치고 있다(20-33절, 3:13-20, 8:1-36, 9:1-18).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져있다(롬10:18). 귀가 얊아 쉽게 휘둘리는 어리석은 자들(14:15), 다 안다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거만한 냉소자들(21:24), 진리에 대한 열정이 전혀 없는 미련한 자들에게 외친다. 하지만 그들은 지혜에 귀를 막고 허탄한 이야기를 따른다(딤후4:4). 지혜가 외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10:27, 22:6). 예수님에게 참 지혜가 있고(마12:42, 고전1:30),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춰져 있다(골2:3). 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의 정수다(고전1:23-24). 영광으로 들어가게 하는 문이다(빌2:9-11). 지혜가 외치는 소리를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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