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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교훈을 주는 노래 (시53:1-6)
작성자 성남용 등록일 2021-08-21 14:30:11


시 53편은 14편과 내용이 비슷하지만, 마스길과 마할랏에 맞춘 것이 다르다. 교훈을 주기 위한 슬픈 단조의 노래다. 어떤 슬픈 교훈일까?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을 부인한다(1-3절). 하나님을 부인하니, 자기 자신을 모른다. 그래서 질문은 있지만 답이 없다. 빛보다 어둠을 더 좋아한다(요3:19). 마음이 부패해 있다(렘17:9). 의인이 없다(롬3:4, 9-10, 23). 원하는 선을 행치 못하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한다(롬7:18-19). 속사람은 말씀을 즐거워하지만, 행하는 악행 때문에 삶이 곤고하다(롬7:22-24). 좋은 양육(nurture)으로도 바꿀 수 없는, 본질(nature)이다. 그래서 사람은 본질상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엡2:3). 동시에 사람은 영원을 사모한다(전3:11). 고향을 갈망하는 실향민처럼, 죄 없는 순백의 세상을 갈망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될 수 있다(롬3:24, 5:1-2, 21). 백문일답(百聞一答)을 얻을 수 있다(롬8:33-37).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이 없다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을 부르지 않는다(4-5절). 사람은 먹은 선악과 때문에 무엇이 선한 것인지 잘 안다(창2:17). 그래서 정의감으로 충만하다. 시시비비를 가리고, 타인을 훈계하며 비난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선을 행할 능력은 없다(막10:17-18). 스스로 구원할 수도 없다(막10:19-27). 죄가 만든 부끄러움 때문에(창3:10), 자신에 대해 실망하며, 남들의 시선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하나님과 사람들을 피해 숨는다. 두려움 속에 산다. 그럼에도 어리석어서 하나님을 부르지 못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믿음과 소망의 세계를 모른다(6절, 막10:27).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다(롬5:1). 슬픈 단조가 아닌 기쁜 장조의 노래를 부를 수 있다. 믿음이 우리 눈을 들어, 구원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보게 한다. 모든 무릎이 예수님 앞에 꿇게 될 미래를 소망하게 한다(롬14:11, 빌2:10-11). 그날, 받은 영광에 놀라며,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고(계4:10, 7:10), 캄캄한 어둠과 절망의 세계에 놀라며, 탄식할 사람들이 있다. 어리석은 사람은 믿음을 부인하고 절망의 세계에서 슬픈 노래를 부르며 산다(단4:34).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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